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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한자 · 다시 손으로

읽을 줄은 아는데 한자로는 못 쓰는 단어들

뜻은 짐작하는데, 막상 쓰려면 첫 획부터 막힙니다.

한국인이 알아야 할 한자 300 표지

읽는 것과 쓰는 것 사이

기사 제목에 한자가 섞여 있으면 대충 뜻은 짐작합니다. 그런데 그 글자를 직접 써 보라고 하면 첫 획부터 막힙니다. 학교에서 배운 기억은 분명히 있는데 손은 그 모양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아이 숙제를 봐 주다가 같은 자리에서 멈춰 본 적도 아마 있으실 겁니다.

어른의 한자는 목표가 다릅니다

학생 때 한자는 시험 범위였습니다. 어른이 되어 다시 펼칠 때는 사정이 다릅니다. 급수도 마감도 없으니 서두를 이유가 없고, 대신 그만둘 이유도 쉽게 생깁니다. 목록을 다 외우겠다는 계획보다, 짧게라도 손으로 옮기는 시간을 생활 안에 끼워 넣는 쪽이 더 오래 이어집니다.

낱말에서 한 글자씩 떼어 보기

오늘 읽은 글에서 한자어 하나를 고릅니다. 그 낱말을 이루는 글자를 하나씩 떼어 훈과 음을 소리 내어 읽어 봅니다. 그다음 큰 글자를 천천히 따라 쓰고, 옆에 보지 않고 한 번 더 씁니다. 하루 두세 글자면 충분합니다. 같은 글자가 다른 낱말에 나오면 그때 한 번 더 눈여겨보면 됩니다.

자주 마주치는 300자를 모은 노트

「한국인이 알아야 할 한자 300」은 생활에서 자주 마주치는 300자를 네 글자씩 묶어 13개 단원, 학습 쪽 75면으로 정리한 쓰기 교재입니다. 글자마다 음과 훈을 확인하고, 큰 글자 위에 따라 쓴 뒤 빈칸에 혼자 써 보는 흐름이 이어집니다. 급하게 외우기보다 눈과 손에 남도록 짠 구성입니다.

한국인이 알아야 할 한자 300 학습 쪽: 人·大·小·中이 훈음과 함께 놓이고, 큰 본보기 옆으로 따라 쓰기 칸과 빈칸이 이어진다

가방 속 태블릿에 한 권

평소 쓰는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필기 앱(굿노트·노타빌리티·삼성노트 등)에 넣어 두면 따로 공책을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목차와 옆 레일이 전부 링크라서 지난번에 멈춘 단원으로 바로 돌아갑니다. 손에 닿는 종이 감촉이 좋다면 인쇄해서 써도 됩니다. 점심시간이든 잠들기 전이든, 펼친 자리에서 이어 쓰면 됩니다.

오늘 읽은 낱말 하나에서

가격은 3,900원입니다. 결제 후 입력하신 이메일로 링크가 즉시 오고, 가로·세로와 밝은·어두운 화면, iPhone Duo용까지 6가지 파일을 받습니다. 오늘 읽은 글에서 한자어 하나만 골라, 그 낱말의 첫 글자부터 따라 써 보세요. 목표는 다 외우는 게 아니라 손이 다시 모양을 기억하게 두는 것입니다.

한국인이 알아야 할 한자 300 쪽 구성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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