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첫걸음 · 자음과 모음
아이가 한글을 '그리고' 있다면 순서부터 봐 주세요
ㄹ을 쓸 때마다 출발점이 달라진다면 신호입니다.

같은 ㄹ이 줄마다 다르게 생겼다
아이 공책을 들여다보면 ㄹ이 줄마다 다릅니다. 어떤 건 아래에서 위로, 어떤 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그은 흔적이 보입니다. 모양은 얼추 맞으니 그냥 지나가기 쉬운데, 이때 아이는 글자를 쓰는 게 아니라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는 중입니다.
그림으로 익히면 매번 새로 그립니다
그림처럼 익힌 글자에는 정해진 길이 없어서, 쓸 때마다 출발점을 새로 고릅니다. 그러다 보니 빨리 쓰려 할수록 모양이 흐트러지고, 생김새가 닮은 ㄷ과 ㄹ, ㅓ와 ㅏ가 섞이기도 합니다. 같은 길로 여러 번 다녀 본 글자라야 손이 먼저 출발점을 찾습니다. 순서는 모양보다 눈에 덜 띄어서, 어른이 옆에서 한 번은 짚어 줘야 보입니다.
이름을 부르며 같은 길로 여러 번
한 번에 자음 전체를 보여 주기보다 네 글자 정도로 끊어 주세요. 글자마다 '기역', '니은'처럼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르고, 연한 선 위를 같은 방향으로 여러 번 따라가게 합니다. 손에 익었다 싶으면 선이 없는 칸에 혼자 써 보게 하고, 출발점이 맞는지만 옆에서 봐 주면 됩니다.
본보기·흐린 글자·빈칸이 이어지는 노트
「한글 자음·모음 쓰기」는 자음·모음 40자를 본보기 따라 20~30번씩 손으로 익히는 쓰기 연습 노트입니다. 단원마다 네 글자씩, 큰 본보기와 흐린 글자, 빈칸이 한쪽 안에서 반복되고 글자 아래에는 기역·니은 같은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같은 구조가 이어져 아이가 다음 칸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지우고 다시 긋기 쉬운 화면
아이패드·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굿노트·노타빌리티·삼성노트 같은 필기 앱으로 열면, 엇나간 획만 지우고 곧바로 다시 그을 수 있습니다. 쓰던 쪽을 복제해 붙여도 링크와 조판이 따라오니 연습할 쪽은 필요한 만큼 늘리면 됩니다. 종이가 좋다면 인쇄해서 쓰셔도 됩니다.
오늘은 기역 한 글자
가격은 1,000원이고, 결제 후 입력한 이메일로 다운로드 링크가 갑니다. 링크를 잃어버리셔도 「구매내역 · 다시 받기」에 같은 이메일을 넣으면 다시 받습니다. 오늘은 아이와 기역 한 글자를, 이름을 부르며 같은 방향으로만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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