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단어 · 하루 분량
영단어 숙제, 아이가 펼치기 전부터 미루는 이유
아이가 미루는 건 단어가 아니라 끝이 안 보이는 숙제입니다.

단어장을 펴기까지가 제일 오래 걸립니다
영단어 숙제를 하자고 하면 아이가 갑자기 물을 마시러 가고, 연필을 깎고, 지우개를 찾지 않나요? 단어장을 펼치면 한 쪽에 단어가 빼곡하고, 어디까지 하면 끝인지는 아무도 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아이는 게으르다기보다 끝을 모르는 일 앞에서 망설이는 쪽에 가깝습니다.
어른도 끝이 안 보이면 미룹니다
할 일 목록이 길면 어른도 첫 줄을 미룹니다. 아이에게 두꺼운 단어장 한 권도 똑같습니다. 분량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으면 시작이 무거워집니다. 반대로 '오늘은 이 다섯 개'처럼 끝이 눈에 보이면, 하기 싫어도 금방 끝날 일이라는 계산이 섭니다. 아이를 설득하는 것보다 숙제의 모양을 바꾸는 편이 쉽습니다.
오늘 분량을 아이가 직접 세게 하세요
하루 분량을 다섯 단어 안팎으로 줄이고, 그 다섯 개를 아이가 손가락으로 세어 보게 합니다. 뜻을 먼저 읽고, 흐린 글자를 따라 쓴 다음, 비어 있는 줄에 혼자 한 번 적는 순서로 갑니다. 혼자 적다 막힌 단어에만 표시해 두면 내일 다시 볼 것도 정해집니다. 오늘의 끝과 내일 할 일이 한 쪽 안에 같이 보입니다.
한 쪽에 다섯 단어만 둔 노트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영단어」는 초등 기본 영단어 500개를 17개 단원, 학습 쪽 100면에 나눠 담았습니다. 한 쪽에 다섯 단어만 놓여 있어서 아이가 펼치자마자 오늘 쓸 양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뜻을 보고, 흐린 글자를 따라 쓰고, 빈 줄에 혼자 적는 순서가 쪽마다 같습니다. 목차를 누르면 그 단원 쪽으로 바로 갑니다.

태블릿 필기 앱이나 프린터로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필기 앱(굿노트·노타빌리티·삼성노트 등)에서 펜으로 쓰면 됩니다. 쓰던 쪽을 복제해 붙여도 링크와 조판이 그대로 따라오니, 같은 다섯 단어를 한 번 더 쓰고 싶은 날엔 쪽을 하나 더 만들면 됩니다. 발음이 궁금한 단어는 구글 번역 화면으로 연결되고, 소리는 그 화면에서 재생을 한 번 더 눌러 듣습니다. 종이가 편한 아이라면 인쇄해도 됩니다.
오늘은 다섯 개만
가격은 9,900원입니다. 파일은 결제 때 적은 이메일로 곧장 가고, 링크를 잃어버리면 「구매내역 · 다시 받기」에 같은 이메일을 넣어 다시 받으면 됩니다. 오늘 저녁 숙제 시간엔, 아이에게 다섯 개만 손가락으로 세어 보라고 하고 그 다섯 개가 끝나면 덮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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