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필기 · 복습
필기는 빼곡한데 시험 앞에서 다시 안 펴는 이유
적는 데 쓴 시간만큼 다시 본 적이 있나요?

다시 펴면 처음 보는 글 같습니다
강의 내내 손은 바빴습니다. 화면의 문장, 강조한 말까지 빠짐없이 적었죠. 그런데 시험을 앞두고 그 노트를 펴면 빽빽한 글자가 벽처럼 서 있습니다. 어디가 중요했는지 표시도 없고, 처음부터 읽자니 강의를 한 번 더 듣는 만큼 걸립니다. 그래서 결국 교재로 돌아가게 됩니다.
받아 적은 노트엔 입구가 없습니다
들으면서 적는 동안 머리는 받아쓰기에 쓰입니다. 정리는 나중으로 미뤄지죠. 그렇게 만든 노트는 내용은 다 있지만, 다시 볼 때 어디서부터 들어가야 할지 알려 주는 표시가 없습니다.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모르니 그냥 읽게 되고, 읽기만 하면 금방 지칩니다. 복습이 안 되는 건 의지보다, 노트에 들어갈 입구가 없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수업 직후, 왼쪽에 질문을 쓰세요
필기는 평소처럼 오른쪽 넓은 칸에 합니다. 수업이 끝나면 바로, 각 내용 덩어리 옆 왼쪽 좁은 칸에 그 내용을 묻는 질문이나 키워드를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페이지 아래에 오늘 내용을 세 줄로 줄입니다. 복습할 땐 오른쪽을 가리고 왼쪽 질문에 답해 보세요. 막힌 질문만 다시 읽으면 됩니다. 노트 한 쪽을 보는 데 몇 분이면 충분합니다.
칸이 미리 나뉘어 있는 노트
「Cornell · 코넬 노트」는 한 페이지를 키워드 영역, 필기 영역, 요약 영역으로 나눠 둔 코넬 방식의 노트입니다. 칸을 매번 직접 긋지 않아도, 펴는 순간 질문 쓸 자리와 요약할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바탕은 줄·도트·모눈·무지 네 가지라 과목이나 필기 습관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한 학기 내내 이어 쓰기
목차와 인덱스, 옆 레일이 전부 링크라 원하는 바탕의 속지로 곧장 갑니다. 강의가 늘면 쓰던 쪽을 복제해 이어 붙이면 되고, 링크와 조판도 같이 따라옵니다. 태블릿 필기 앱이나 인쇄로 쓰며, 파일은 가로·세로 각각 밝은·어두운 판과 iPhone Duo용 두 가지를 합해 모두 6개입니다.
다음 수업이 끝나면 질문 세 개부터
값은 받지 않는 무료 노트입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입력한 메일로 도착하고, 메일을 잃어버려도 「구매내역 · 다시 받기」에서 그 메일 주소로 언제든 다시 받습니다. 다음 강의가 끝나면, 필기 옆 왼쪽 칸에 질문 세 개만 먼저 적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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