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연습 · 띄어쓰기
아이 띄어쓰기, 줄공책에선 틀려도 안 보입니다
띄어 쓴 건지 붙여 쓴 건지, 쓴 아이도 모릅니다.

고쳐 주려는데 어디가 틀렸는지 애매합니다
아이가 쓴 일기를 들여다봅니다. 내용은 알겠는데 띄어쓰기가 맞았는지는 확신이 안 섭니다. 어느 낱말 앞이 조금 벌어졌는데, 띄어 쓴 걸까요, 손이 미끄러진 걸까요. 줄만 그어진 공책에서는 글자 사이 간격이 매번 달라서, 쓴 아이도 봐 주는 어른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간격이 자유로우면 실수가 숨습니다
손글씨는 글자 크기도 간격도 그날그날 다릅니다. 띄어쓰기는 한 칸을 비운다는 약속인데, 줄공책에는 그 한 칸이 없습니다. 기준이 없으니 붙여 쓴 곳과 띄어 쓴 곳이 비슷해 보이고, 틀린 자리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실수가 안 보이면 고칠 기회도 함께 사라집니다. 같은 낱말을 다음 일기에서 또 붙여 쓰게 되는 이유입니다.
한 칸에 한 글자, 띄울 땐 빈 칸 하나
칸이 그어진 종이에 한 칸에 한 글자씩 쓰게 해 보세요. 띄어 쓸 자리는 칸 하나를 비웁니다. 다 쓴 뒤 소리 내어 읽으면서, 빈 칸이 말을 끊어 읽는 자리와 맞는지 같이 짚어 봅니다. 칸을 세면 몇 글자를 썼는지도 바로 나와서, 일기 분량을 정할 때도 기준이 생깁니다. 처음엔 느려도, 칸이 띄어쓰기를 대신 지켜봐 줍니다.
칸에 맞춰 쓰는 원고지 공책
「Draft · 원고지 공책」은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칸에 맞춰 연습하도록 원고지 속지를 중심으로 꾸린 공책입니다. 일기나 독후감, 글짓기처럼 평소 쓰는 글을 그대로 원고지 위에 옮기면 됩니다. 줄 노트도 함께 있어서 초안은 줄 노트에, 다듬은 글은 원고지에 나눠 써도 됩니다.

펜으로도, 연필로도
아이패드·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필기 앱에서 펜으로 쓰거나, 출력해서 연필로 써도 됩니다. 인덱스에서 원하는 속지로 바로 넘어가고, 원고지 쪽이 모자라면 복사해 붙여도 링크와 칸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가로·세로와 라이트·다크, 그리고 iPhone Duo용 두 가지까지 파일 여섯 개를 함께 드립니다.
오늘 일기는 원고지에 한 번
원고지 공책은 값을 받지 않는 무료 공책입니다. 입력하신 이메일로 받는 링크가 가고, 그 메일이 사라졌다면 「구매내역 · 다시 받기」에서 같은 주소로 한 번 더 받으면 됩니다. 오늘 일기 한 편만 원고지 칸에 옮겨 쓰고, 빈 칸을 아이와 같이 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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