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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암기 · 가리고 떠올리기

단어장 세 번 읽었는데, 문제지에선 처음 보는 단어

뜻이 바로 옆에 있으면 누구나 다 아는 것 같습니다.

단어장 표지 — 책상 위 지구본과 단어 카드 그림

읽을 때는 다 아는 단어였는데

단어장을 위에서부터 소리 내어 읽습니다. 단어 하나, 뜻 하나. 세 번쯤 돌리면 전부 익숙해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지에서 그 단어를 혼자 만나면 뜻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분명 본 단어인데, 무슨 뜻이었는지는 단어장 그 자리에 두고 온 느낌이죠. 시간을 들였는데 남은 게 없으니 단어장 펴기가 점점 싫어집니다.

낯익은 것과 떠올리는 것은 다릅니다

뜻이 바로 옆에 있으면 단어를 보는 순간 눈이 뜻으로 먼저 갑니다. 떠올릴 틈도 없이 '아, 이거' 하고 넘어가게 되죠. 여러 번 본 글자는 낯이 익지만, 낯익다고 혼자 꺼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읽기만 한 단어장은 내가 어떤 단어를 모르는지 끝내 알려 주지 않습니다.

가리고, 떠올리고, 점 찍기

뜻 칸을 손이나 종이로 가린 채 단어만 보고 뜻을 말해 봅니다. 떠오르면 넘어가고, 막히면 단어 옆에 작은 점을 찍습니다. 한 바퀴가 끝나면 이번엔 단어 쪽을 가리고 뜻만 보며 단어를 떠올립니다. 다음 날에는 점 찍힌 단어만 다시 돌리세요. 볼 분량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이고, 어디가 약한지도 점의 개수로 드러납니다.

가리기 좋게 칸을 나눈 단어장

「Word · 단어장」은 왼쪽에 단어, 오른쪽에 뜻을 두도록 칸을 나눈 단어장입니다. 한쪽만 가리기 쉬운 2단과, 칸이 하나 더 있는 3단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세 번째 칸에 그 단어를 만난 문장을 옮겨 두면, 가렸을 때 떠올릴 실마리가 하나 더 생깁니다. 줄 노트도 같이 있습니다.

단어장 속지: 왼쪽 단어 칸과 오른쪽 뜻 칸으로 나뉜 2단 페이지

2단과 3단 사이를 바로

인덱스와 목차를 누르면 2단과 3단, 줄 노트 사이를 넘겨 찾지 않고 오갑니다. 단어가 늘면 쓰던 쪽을 복제해 뒤에 붙이세요. 링크와 칸 배치가 그대로 남습니다.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필기 앱에서 쓰거나 출력해서 쓰고, 파일은 기기와 화면 밝기에 맞춰 고르는 6종입니다.

오늘 외울 단어부터 가려 보세요

이 단어장은 무료로 받습니다. 적어 준 이메일로 다운로드 링크를 보내 드리고, 받은 메일을 못 찾으면 「구매내역 · 다시 받기」에서 같은 주소로 다시 요청하면 됩니다. 오늘 볼 단어를 적었다면, 읽기 전에 뜻 칸부터 가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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